디지털 스탬프, 무엇으로 찍게 할까 — 종이 도장·QR·NFC·GPS 적립 방식 비교
최종 수정일: 10월 13일
김포시는 2025년 11월 22일부터 12월 7일까지 김포 전역에서 로컬푸드 미식투어를 열면서, 미션을 마친 선착순 1,000명에게 신세계 상품권 1만 원권을 문자로 보내기로 했습니다.
목표 중 하나는 부정 참여 차단이었습니다. QR 코드는 사진을 찍어 친구에게 보내거나 링크만 복사해 공유하면 집에서도 찍힐 수 있습니다.
그래서 김포는 적립 단계에 NFC 태그를 한 번 넣었습니다. 마지막 도장은 현장 태그에 폰을 직접 갖다 대야만 찍힙니다.
스탬프는 '여기 왔다'는 증명입니다. QR은 사진·링크로도 찍힐 수 있지만, NFC와 GPS는 그 자리에 있어야만 찍힙니다.

QR — 인쇄만 하면 열린다, 대신 사진 한 장으로도 찍힌다
2026 울산옹기축제 '옹귀의 모험'(5월 1~3일)이 풀려던 문제는 이것이었습니다. "입구 근처만 붐비고, 안쪽 부스는 사람이 없어요."
옹기마을 곳곳에 QR 스탬프 5개를 두고, 번호 순서대로 돌면 마을 이야기가 이어지도록 동선을 짰습니다. 적립 과정에는 옹기 문화를 담은 동영상 시청을 넣었습니다.
5개를 다 모으면 룰렛(옹기접시 93%, 미니옹기 7%)이 열렸고, 준비한 리워드는 하루 만에 모두 소진됐습니다.

QR은 인쇄만 하면 되고, 참여자는 앱 설치 없이 스마트폰 기본 카메라로 찍습니다. 단기 행사이고 부정 참여 우려가 적다면 이 가벼움으로 충분합니다.
NFC — 김포는 마지막 도장을 현장 태그로만 찍게 했다
상품권을 받으려면 스탬프 4개가 필요했고, 그중 명소 1곳과 맛집·체험 3곳이 반드시 들어가야 했습니다.
NFC는 교통카드를 찍듯 폰을 태그에 10cm 이내로 대야만 작동합니다. 누군가 QR 링크를 공유해도 마지막 도장은 현장에서만 찍힙니다.
직원이 옆에서 확인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미션을 마치면 시스템이 선착순을 세어 그 자리에서 상품권 문자를 보냈고, 별도 경품 부스도 필요 없었습니다.
참여자는 폰의 NFC 기능만 켜져 있으면 되고 별도 앱은 필요 없습니다. 태그 칩이 들어가는 만큼 준비 비용은 QR보다 높습니다.
GPS — 실레마을에서는 QR을 찾아다닐 필요가 없었다
김유정문학촌 '실레마을 시간여행'(2026년 5월 1일~10월 31일)은 마을 안 10곳에 미션 포인트를 뒀습니다. 그 자리에 도착하면 위치 정보로 그 지점의 퀴즈가 자동으로 열립니다.
옛 김유정역에 닿으면 "이곳은 우리나라 최초로 사람 이름을 딴 역이에요"라는 문구가 담긴 퀴즈가 뜨고, 맞히면 그 지점의 스탬프가 적립됩니다.

3개·5개·7개를 모을 때마다 키링, 엽서 세트와 볼펜, 김유정문학촌 머그컵을 받습니다. 한 번에 다 돌기 어려운 6개월 동선을 다시 올 이유로 바꾼 설계입니다.
GPS가 맞지 않는 곳도 있습니다. 2024년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 주최 측은 GPS 기반 앱 방식을 검토했지만, 코엑스 같은 실내에서는 신호가 불안정해 오류가 날 확률이 높았습니다. 실내라면 QR이나 NFC를 씁니다.
고르기 전에 — 네 방식을 나란히 놓고, 세 가지만 물어보세요
종이 도장까지 넣으면 선택지는 네 가지입니다. 종이 스탬프는 카드 제작·배포·회수가 모두 사람 몫이고, 참가자의 동선이나 참여율 같은 데이터를 모으기 어렵습니다.
| 방식 | 무엇으로 확인하나 | 준비 | 남는 데이터 |
| 종이 도장 | 도장 자국 | 카드 제작·배포·회수 | 회수한 카드 |
| QR | 스캔 기록 | 지점별 코드 인쇄 | 누가·언제·어느 지점 |
| NFC | 10cm 이내 접촉 | 지점별 NFC 태그 칩 | 누가·언제·어느 지점 |
| GPS | 지정 반경 안 위치 | 소프트웨어 설정 | 누가·언제·어느 지점 |
결국 정할 것은 하나입니다. 이 스탬프가 '여기 왔다'를 얼마나 엄격하게 증명해야 하는가.
-
리워드가 즉시 환금되거나 선착순인가 — NFC를 넣습니다. 김포처럼 마지막 도장 하나만 태그로 둬도 됩니다.
-
동선이 넓은 야외인가 — GPS가 맞습니다. 실레마을처럼 도착하면 퀴즈가 열려, QR을 찾아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
짧고 단순하며 부정 우려가 적은가 — QR로 충분합니다. 지점별 코드를 인쇄하기만 하면 됩니다.

세 방식은 조합할 수 있습니다. QR로 빠르게 적립하고, 일부 지점은 GPS로 자동 적립하고, 마지막 한 번만 NFC로 확인합니다. 사진 한 장으로 찍혀도 괜찮은 스탬프와, 그 자리에 와야만 찍혀야 하는 스탬프를 나누는 것에서 시작하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디지털 스탬프 적립 방식은 몇 가지인가요?
QR, NFC, GPS 세 가지이고 조합해서 쓸 수 있습니다. QR이 기본이고 NFC와 GPS는 모든 플랜에 추가 가능한 옵션입니다.
Q2. QR 코드를 사진으로 찍어 공유하면 어떻게 되나요?
QR만 쓰는 구성에서는 현장 밖에서도 적립될 수 있습니다. 적립 단계 중 한 번만 NFC 태그로 두면 폰을 10cm 이내로 갖다 대야 적립되므로 현장 방문자만 걸러집니다.
Q3. GPS 적립의 반경은 얼마나 설정할 수 있나요?
매장 단위는 10~50m, 행사 부스 단위는 5~20m, 광역 행사장은 100~300m까지 설정할 수 있습니다. 스탬프마다 다른 좌표와 반경을 적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Q4. NFC를 쓰려면 참여자가 앱을 설치해야 하나요?
아니요. 참여자 폰의 NFC 기능만 켜져 있으면 되고 별도 앱은 필요 없습니다. iOS와 Android 모두 동일하게 지원합니다.
Q5. 적립 방식을 바꾸면 비용이 달라지나요?
기본 비용은 플랜으로 정해집니다. 이지 100만 원, 리드 200만 원, 데일리 200만 원이고 세 플랜 모두 참여자 수 무제한 정액입니다. NFC와 GPS는 옵션으로 추가합니다.
Q6. 참여자 개인정보는 어떻게 관리되나요?
이벤트 종료 후 최대 30일까지 보관한 뒤 파기하고, 요청하시면 파기 확인서를 제공합니다. 개인정보를 수집하지 않는 행사라면 비인증 방식의 이지 플랜으로 비식별 데이터만 남길 수 있습니다.
상담 신청부터 견적까지
-
신청서는 다섯 칸입니다 — 이름·회사명·전화번호·이메일을 적고, 축제·전시·팝업 같은 행사 유형을 고르면 됩니다.
-
담당자가 확인 후 연락드립니다 — 인증 방식, 스탬프 수량, 운영 기간, 리워드 조건, 지급 방식, 추가 옵션을 함께 정합니다. 정해 둔 것이 없어도 괜찮습니다.
-
정액 견적을 받습니다 — 기본 비용은 이지 플랜 100만 원부터(부가세 별도)이고 참여자 수와 무관합니다. 제작은 의뢰부터 완료까지 기본 3~7일, 커스텀을 포함하면 5~11일입니다.
전화 상담은 1800-8590으로 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