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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워드가 하루 만에 동난 축제 스탬프 투어 — 2026 울산옹기축제 '옹귀의 모험'

  • 1일 전
  • 2분 분량

지역 축제 담당자의 고민은 늘 비슷합니다.


'입구 근처만 붐비고, 안쪽 부스는 사람이 없어요.'


체험·공연·전시를 곳곳에 준비해도 방문객은 메인 무대만 보고 떠납니다. 정성껏 만든 콘텐츠가 절반도 닿지 못하죠.


2026 울산옹기축제는 이 문제를 'QR 스탬프 투어'로 풀었습니다. 5월 1일부터 3일간, 외고산 옹기마을 전체를 하나의 동선으로 묶은 '옹귀의 모험'입니다.


결과는 분명했습니다. 준비한 리워드가 하루 만에 동났습니다.






옹기마을 전체를 동선으로 묶다


'웰컴투 옹기마을'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의 목표는 '체류형'이었습니다. 방문객이 더 오래, 더 깊이 머물게 하는 것이죠.


큐알스탬프는 마을 곳곳에 QR 스탬프 5개를 흩어 배치했습니다. 옹기아카데미관, 옹기공도예관, 옹기특별체험관, 장인의 집까지 메인 동선에서 벗어난 구역에도 스탬프를 두었습니다.


핵심은 '번호 순 스토리 동선'입니다. 단순히 도장 5개를 모으는 게 아니라, 순서대로 방문하면 옹기마을의 이야기를 따라가는 구조로 설계했죠.


'장인의 집'은 네 곳 중 한 곳만 방문해도 스탬프가 인정됩니다. 선택의 여지를 주되, 그 구역으로 발걸음은 반드시 향하게 만든 장치입니다.


스탬프를 모으려는 방문객은 자연스럽게 마을 구석구석을 돌게 됩니다. 외진 부스의 체류율을 끌어올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었습니다.




스탬프 적립에 '동영상 시청'을 끼워 넣다


이번 운영의 차별점은 '적립 조건'에 있었습니다.


보통의 스탬프 투어는 QR을 스캔하면 곧장 도장이 찍힙니다. '옹귀의 모험'은 한 단계를 더 넣었습니다. 적립 과정에서 옹기 문화를 담은 동영상을 보게 만든 것이죠.


스태프가 일일이 영상을 다 봤는지 묻지 않아도 됩니다. 스탬프를 받으려면 콘텐츠를 거쳐야 하니, 적립 동선 자체가 콘텐츠 노출을 보장합니다.


덕분에 옹기라는 지역 문화 메시지가 방문객에게 온전히 전달됐습니다. 적립이 곧 학습이 되는 구조입니다.




룰렛으로 끝까지 끌고 간 보상 설계


스탬프 5개를 모두 모으면 '옹귀의 룰렛'이 열립니다.


전원에게 같은 선물을 주는 대신, 룰렛을 돌려 결과를 확인하는 재미를 넣었습니다. 옹기접시 93%, 미니옹기 7%로 확률을 차등 구성했죠.


룰렛은 1인 1회. '끝까지 다 모으면 뭐가 나올까'라는 기대가 방문객을 마지막 스탬프까지 끌고 갑니다.


확률형 보상은 전원 증정보다 참여 동기를 오래 유지시킵니다. 끝까지 도는 비율이 높아지는 이유죠.








리워드가 하루 만에 동났다


참여 열기는 운영진의 예상을 넘었습니다.


전 구역 동선, 동영상 콘텐츠, 룰렛 보상이 맞물리자 준비한 리워드가 하루 만에 모두 소진됐습니다.


당첨 화면을 옹기마을 입구(영남요업) 스탬프투어 부스에서 보여주면 실물 리워드를 받는 방식이었습니다. 별도 앱 설치 없이, QR 스캔과 본인 인증만으로 참여가 이뤄졌죠.


진입 장벽이 낮을수록 참여는 폭발합니다. '1초 참여'가 만든 결과입니다.




지자체 축제가 얻은 것


'옹귀의 모험'은 스탬프 투어가 단순한 경품 이벤트가 아님을 보여줍니다.


스탬프 배치는 방문객 동선을 설계하는 도구가 됩니다. 적립 조건은 콘텐츠를 끝까지 보게 만드는 장치가 되죠.


앱 설치가 필요 없는 웹 기반 QR이 더해지면 현장 인력 부담은 줄고, 참여 데이터는 디지털로 남습니다. 다음 축제 기획의 근거가 되는 자산입니다.






마무리


전 구역 관람 유도, 콘텐츠 노출, 확률형 보상. 세 가지가 맞물려 하루 만에 리워드를 동나게 만든 축제 사례였습니다.


큐알스탬프 QR 스탬프 투어는 별도 앱 설치 없이 현장 인력을 최소화하면서도 방문객 동선과 참여 데이터를 한 번에 확보합니다.


우리 축제, 우리 지역에 딱 맞는 스탬프 투어가 궁금하다면 지금 확인해 보세요.



이미지 제공: Milad Fakurian

​스탬프 투어, 리워드 지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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