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까지 유입시키는 다국어 스탬프투어 운영 노하우
- 2일 전
- 3분 분량
외국인 관광객이 매장 앞에서, 축제 부스 앞에서, 안내판 앞에서 스마트폰을 꺼냈다 다시 넣습니다.
QR 코드는 있는데, 안내가 한국어뿐이거나 앱을 깔라는 문구가 뜨거나 회원가입 창이 뜹니다.
그 자리에서 대부분 발걸음을 옮겨요.
관광공사·지자체·글로벌 브랜드 담당자에게 반복되는 통증입니다.
이 글은 다국어 스탬프투어를 실제 운영해 외국인 관광객까지 끌어들인 방식과, 큐알스탬프에서 어떤 요소를 조합했는지 정리한 실전 가이드입니다.

외국인 관광객이 참여를 포기하는 3가지 이유
첫째, 앱 설치 부담입니다.
여행 중인 관광객은 데이터 로밍·저장 공간·시간 모두 아까워합니다.
"이 QR을 찍으려면 앱을 먼저 설치하세요"라는 문구는 그 자리에서 이탈로 이어져요.
둘째, 언어 장벽입니다.
첫 화면이 한국어뿐이면 무엇을 눌러야 시작되는지 판단이 안 됩니다.
번역 앱을 꺼내는 순간, 참여는 사실상 끝난 것으로 봐야 합니다.
셋째, 인증 요구입니다.
국내 휴대폰 번호 인증은 외국인에게 사실상 통과 불가입니다.
국제 SMS도 수십 초가 걸리고 그 사이 옆 부스로 옮겨가요.
이 세 가지가 겹치면 부스 앞을 지나간 외국인 관광객 중 실제 참여자는 한 자릿수 %에 그칩니다.
다국어 스탬프투어의 필수 요소 3가지
앱 설치 불필요 — QR 스캔 즉시 진입
큐알스탬프는 모바일 웹 기반으로 작동합니다.
QR을 스마트폰 기본 카메라로 스캔하면 브라우저에서 이벤트 페이지가 곧바로 열립니다.
앱 설치·회원가입·SNS 로그인이 필요 없어요.
외국인 관광객이 겪는 첫 번째 장벽인 "이 앱을 왜 깔아야 하지?"가 사라집니다.
이 구조는 국내 방문객에게도 동일한 이득이지만, 여행 중인 외국인에게 특히 결정적입니다.
한국어·English 언어 선택
큐알스탬프는 언어 수에 제한이 없는 다국어 페이지 운영을 지원합니다.
한국어·English는 기본, 필요에 따라 중국어·일본어·태국어 등 추가 언어를 함께 운영할 수 있어요.
다국어가 적용되는 범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 시작 페이지·본인 인증 페이지·개인정보 동의서
· 스탬프 적립 페이지·룰렛·설문·퀴즈 페이지
· 리워드 페이지·안내 메시지·에러 화면
즉 참여자가 처음부터 끝까지 자기 언어 하나로 완주할 수 있습니다.
언어 선택 방식도 세 가지 중 골라 운영할 수 있어요.
· 스마트폰 기본 언어 자동 감지
· 시작 페이지 상단에서 참여자가 수동 선택
· 부스마다 다른 언어 QR을 배포하여 언어 선택 부담을 아예 제거
인증 강도 조절 — 목적에 맞게
같은 큐알스탬프 안에서 비인증 · 이메일 인증 · 휴대폰 인증 세 가지 모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목적에 따라 다른 모드를 씁니다.
· 참여율이 우선인 관광·팝업·매장 이벤트 → 비인증
· 글로벌 바이어 DB 수집이 목적인 해외 박람회 → 이메일 인증 (국내 휴대폰 없어도 통과)
· 국내 대상 마케팅 DB가 목적인 캠페인 → 휴대폰 인증
가이드센터 안내에도 명시되어 있듯, 해외 관광객 대상 행사에서는 국내 휴대폰 회선 기반의 SMS 인증 대신 이메일 인증을 권장합니다.
실전 사례 · 던던 동대문점 Find the Spring
서울 중구 던던 동대문점은 외국인 관광객 비중이 매우 높은 복합쇼핑몰입니다.
봄 시즌 이벤트 Find the Spring (2026.4.9~4.12, 4일간)에서 큐알스탬프 기반의 모바일 QR 스탬프 투어를 운영했어요.
핵심 설계는 비인증 + 한국어·English 다국어입니다.
첫 진입 화면에서 참여자가 한국어 / English 중 원하는 언어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어요.
매장 안내문·층별 미션 설명·리워드 안내·QR 적립 메시지까지 전 페이지가 양 언어로 1:1 대응되어 있습니다.
별도 앱·번역기·매장 직원의 통역 없이 방문객이 스스로 처음부터 끝까지 완주 가능한 구조입니다.
담당자 관점의 포인트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국내 휴대폰 인증이 사실상 불가능한 외국인 관광객층을 인증 절차 없이 즉시 참여시킬 수 있었다는 점.
둘째, "비인증 + 다국어"를 한 묶음으로 설계해서 안내문 앞에서 멈추는 이탈을 원천 차단했다는 점.
관광 상권·복합쇼핑몰·시즌 이벤트라면 그대로 참고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실전 사례 · 삼양식품 THAIFEX (해외 박람회)
해외 박람회는 다국어 스탬프투어가 가장 큰 이득을 내는 무대입니다.
삼양식품은 2026년 5월 26~30일, 태국 방콕 IMPACT 전시장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식품박람회 THAIFEX-ANUGA 2026 SAMYANG CRAVE LAB 부스에서 큐알스탬프를 운영했어요.
지원 언어는 태국어 · 중국어 · 영어의 3개국어입니다.
부스 QR을 스캔하면 첫 화면에서 태국어·중국어·영어 중 하나를 고르고, 그 순간 스탬프 투어가 시작됩니다.
회원가입·앱 설치·번호 인증이 없어요.
5일간 부스에는 약 48,000명이 방문했고, 40,000명 이상이 설문에 참여했습니다.
이 숫자는 인력이 한 명 한 명 붙잡아 만든 게 아니라, 언어 선택 하나로 시작되고 퀴즈·설문이 리워드로 연결되는 흐름 자체가 만든 결과입니다.
바이어와 소비자가 섞이는 공간에서는 첫 설문에서 B2B / B2C를 참여자가 스스로 선택하도록 분기해, 하나의 QR 링크로 두 종류의 데이터를 자동 분리 수집했어요.
→ 이 사례의 전체 설계는 삼양식품 THAIFEX 2026, 4만 건 모은 QR 스탬프 투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 이벤트에 어떻게 적용할까
세 가지 질문에 답해 보시면 구조가 잡힙니다.
첫째, 목적이 참여율인가, 데이터 수집인가?
관광·시즌 이벤트라면 비인증으로 진입 장벽을 없애는 편이 유리합니다.
글로벌 바이어 DB가 필요하다면 이메일 인증을 앞에 두고 언어별로 설문 항목을 분리해요.
둘째, 지원 언어는 몇 개가 적정한가?
방문객 국적 구성을 먼저 확인하세요.
한국어·English 두 언어로 시작해 필요 시 추가 언어를 붙이는 순서를 권합니다.
셋째, 언어 선택은 어떻게 유도할까?
방문객 부담을 최소화하려면 부스마다 다른 언어 QR을 배포하는 방식이 가장 깔끔합니다.
동선이 넓은 매장·전시장이라면 시작 페이지의 수동 선택도 무난해요.
번역본이 준비되지 않은 경우 메이크뷰가 번역 작업까지 대행할 수 있습니다 (추가 비용 발생).
관광공사·지자체·글로벌 브랜드처럼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KPI인 담당자라면 지금 준비 중인 다음 행사의 구조를 함께 설계해 드립니다.




